[아스] 뫼니에, 음바페에게 경고 "지단과 호나우두는 안그랬는데"

킬리앙 음바페는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시간을 끈 것에 대해 파리 생제르맹의 동료인 토마 뫼니에로부터 비난받았다.

프랑스가 벨기에에 승리를 거둔 월드컵 준결승전이 끝나고, 킬리앙 음바페의 시간을 끈 행위에 대해 질문받은 토마 뫼니에는, 그의 행동이 지네딘 지단이나 호나우두와는 거리가 멀다고 경고했다.

벨기에의 수비수 뫼니에는 출장 정지를 당해 준결승전에 결장했고, 사뮈엘 움티티의 후반전 골로 벨기에는 첫 월드컵 결승 진출에 좌절했다.

이 패배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의 벨기에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1-0으로 이겼던 잉글랜드와 3-4위 결정전을 펼쳐야 한다.

뫼니에는 음바페의 시간 끌기에 실망했다

경기에 앞서 뫼니에는 준결승전에서 시간을 끈 팀 동료 음바페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음바페를 향해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태도를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리에서는 음바페가 그런 식으로 시간 끄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가 시간을 끌라고 지시받았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킬리앙은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이자 미래의 슈퍼스타입니다. 그가 나쁜 영향을 받지 않길 바랍니다."

긍지와 열망을 가지고 경기해야 한다

"지네딘 지단이나 호나우두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로 남은 것은, 그들이 긍지와 열망을 가지고 경기장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지단과 호나우두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고, 그렇게 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축구 능력과 태도로 올바르게 존경받아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성숙해짐에 따라서 킬리앙은 그런 태도가 전설이 되는 데 중요한 부분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http://en.as.com/en/2018/07/13/football/1531462854_9566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