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송민순 회고록' 문재인 김만복 고발
시민단체가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과 엔케이워치, 자유북한국제네트워크 등 3개 시민단체는 17일 오후 2시 문 전 대표와 김 전 원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이날 "송민순 전 장관이 회고록에서 밝힌대로 문 전 대표가 북한 김정일 독재자에게 의견을 물었다면 이는 역적 중에서도 대역죄에 해당하는 반국가적인 역적행위"라고 주장했다.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은 회고록을 통해 문 전 대표가 청와대 비서실장이던 지난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의 의견을 듣고 이후 기권을 택했다고 적었다.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과 엔케이워치, 자유북한국제네트워크 등 3개 시민단체는 17일 오후 2시 문 전 대표와 김 전 원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이날 "송민순 전 장관이 회고록에서 밝힌대로 문 전 대표가 북한 김정일 독재자에게 의견을 물었다면 이는 역적 중에서도 대역죄에 해당하는 반국가적인 역적행위"라고 주장했다.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은 회고록을 통해 문 전 대표가 청와대 비서실장이던 지난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의 의견을 듣고 이후 기권을 택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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