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로 문재인 다음은 이재명이 괜찮아 보이는군요
문재인이 대선직전에 받은 NLL 모략극으로 무너진 것을 다들 아실 겁니다.
이번에 수구놈들이 또다시 색깔론을 작정하고 들고나와
우리의 대통령 문재인이 다시한번 마녀사냥의 재판대에 선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반박 논평을 내놓고, 또 자기일처럼 강하게 반박하고 나오는 사람은
다름아닌 이재명이로군요.
색깔공세에 대해 기본적인 체면치레 정도로 언급하고 마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이재명은 언론반응, 민심반응이 나오기도 전에
즉각적으로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자신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즉각적인 반응은 이것저것 살펴보고 정치적 계산으로 나섰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당내에서도 미지근한 체면치레식 언급정도만 나오는 상황에서
자칫 문재인이 포화를 한몸으로 받을수도 있는 이상한 조짐이 있었는데
대선주자로 평가받는 이재명이 강하게 반박하고 나오면서
다른 거물들도 동참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과거에 정동영 팬클럽 회장을 했건 말건
이제는 다 지나간 옛날 이야기입니다.
참여정부에서 온갖 요직 다 받고 이렇게 배신하는 송민순이를 보세요.
현재 어떠한가를 봐야 합니다.
자꾸 현재의 이재명을 동교동이네 정동영이네 하고 몰아붙이면
지지기반을 잃고 떠다니다가, 진짜 그쪽에 의존할수도 있습니다.
그쪽은 확고한 지역기반이 있으니..
손학규도 그래서 호남에 토굴짖고 그렇게 쑈를 하면서까지 지지기반을 얻으려고 하는겁니다.
좀 지켜보면서 잘하는지 봅시다. 제가 보기엔 이번 대응 참 괜찮았다 싶군요.
현재의 이재명은 문재인의 뒤를 이을 자격이 있지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안희정도 참 좋아하는데 대중적으로 어필하지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이재명은 정치적 순발력도 좋고 기민한 정치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만 이재명은 수구들이 중상모략의 먹이로 삼기 좋은 개인적인 부분들이 있기에
문재인 정부하에서 적어도 언론,방송의 균형을 회복한 후에
그러한 환경하에서 대선주자로 나섰을때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완전히 일방적인 언론,방송 환경하에서는
개인적인 신상이 완벽에 가까운 문재인도 난도질 당하는것 보십시요.
이재명이 중상모략을 당해 고소고발을 한다고 해도, 대선 게임이 끝난후에는 소용이 없는게 되죠.
이번에 더민주의 대선경선에 나서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대선에서 일등공신이 된 후에
차기정부에서 요직을 맡아 능력을 발휘해서 대선주자로 올라서는 코스가 맞다고 봅니다.
성남을 잘 이끌었다는데 다음에는 한번 서울시도 잘 이끌런지 보고 싶기도 하고요.
규모가 훨씬 큰 서울시정에서 행정능력을 입증한다면, 확고한 대선주자 반열에 오를 것입니다.
지금 보면 이재명이 수구놈들의 궤변에 반박하는 어법이 명쾌해서 좋군요. 빠르고 스마트한 사람입니다.
문재인이 대선의 고비를 넘기 위해서는 이런 대선주자급 파이터가 꼭 필요합니다.
대선 경선이 끝난 후에, 이 사람을 우리 진영 사람으로 확고히 만들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이재명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일단 지켜보십시다.
굳이 까내리지 않아도 아직 이재명이 문재인을 넘기는 힘듭니다.
대선경선후에 이 사람을 우리편으로 만들면 천군만마를 얻는 셈인데
너무 상처주지 말고 좀 지켜보죠.
가장 어려울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이번에 이재명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었으니
우리쪽에서 응원을 좀 보내줘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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